11일 인천연수경찰서는 정모씨(51)등 대출사기 사기 송금책 7명을 붙잡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등은 지난해3월부터 9월까지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대출수수료를 대포통장으로 입금하게 하고 입금확인 즉시 인출하여 중국 총책의 계좌로 송금하는등 약10억 8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총책2명이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전체포영장을 발부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