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사업장의 산물 반출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계곡부의 산물은 반출하거나 재해우려가 없는 지역으로 이동 조치를 취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임도의 측구와 집수정, 계곡 주변 등 수해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로 빽빽한 숲의 나무를 솎아주면 나무의 생장과 뿌리의 발달을 촉진해서 나무뿌리가 토양을 결속하고, 숲의 바닥까지 도달하는 햇빛을 증가시켜 키 작은 나무 등을 잘 자라게 해서 토양의 유실을 감소시켜 산사태나 홍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 간벌목 등 산물을 방치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물을 반출하거나 재해우려가 없는 지역으로 이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