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저소득층에 냉방용품 구입비 지원

2013-07-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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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행복한 도시,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특례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00가정을 추천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 선풍기나 쿨매트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5만원씩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2012년에 무한돌봄 사업비로 냉방용품을 받은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시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무더위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어 냉방용품을 구매·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개발·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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