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포항 흥해학습관 뒤편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2013-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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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소유부지 교육부로 관리전환 확정<br/>포항시 협의 후 10월 주차장시설 복토공사 계획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 흥해학습관의 인근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이곳을 이용하는 동해안 1천300여명 학생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병석 국회부의장(포항 북구 새누리당)은 9일 현 기획재정부 소유의 방통대 흥해학습관 뒤편 유휴부지의 주차장활용을 위해 교육부로 관리 전환하는 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방통대는 주차장설치와 관련, 이달 중 포항시와 업무협의가 마무리되면 오는 10월 주차장 시설 복토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흥해학습관 뒤편 유휴부지는 포항 북구 흥해읍 마산리 29-31번지 1074㎡(325평)규모로 그동안 학습관 이용자들은 주차난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병석 부의장은 지난 5월 13일 방통대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되는 등 평소 방통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이 부의장은 감사인사를 통해“방송통신대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운영위원과 더불어 방송통신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방통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다.

이 부의장은 이보다 앞서 국토해양위원장 재직당시 한국방통대가 수여하는 ‘2009년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도 수상했다.

이 부의장은 당시 수상소감에서도“꿈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는데, 이는 바로 우리 방송대인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면서“자랑스런 방송대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 이를 계기로 방송통신대와 더욱 각별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치학박사인 이병석 부의장은 지난 2003년 방통대 법학과에 입학해 5년여 만인 2008년 졸업했다. 현 방통대 흥해학습관도 이병석 부의장의 노력에 의해 지난 2004년 5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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