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상하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식품 기업 50곳과 중화권 157개사가 참여했다.
중국 기업들은 신선우유와 유가공 제품, 인삼류, 유자차, 인삼주, 맥주, 한과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심품부 관계자는 “MOU 체결로 중국 내륙 운송 비용의 13∼50%가 감축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28∼29일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세기광장에서 열린 소비자 체험행사에는 3만명이 넘는 중국 소비자가 참여했다. 중화권 한류스타인 탤런트 장서희씨가 한국 식품 홍보에 나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 농식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중국 시민에게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식품전이 농식품 수출 증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