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9일 인천시청에서 ‘월미은하레일 사업관련 향후 추진방안 발표’로 기자회견을 갖고 △한신공영에게 더 이상 월미은하레일을 맡기지 않는다,△시공회사,감리회사 발주처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 행정상 책임 추궁 △향후 합리적인 방안마련등 최종정리된 입장을 발표 했다.
이날 회견에서 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사업의 부실원인으로 △어느곳에서도 검증된바 없는 Y레일 궤도 시스템 △철도시스템 건설경험이 없는 한신공영이 시공을 담당 한점 △철도완성차량을 한번도 제작해본 경험이 없는 로윈사가 차량을 제작 납품한 점 △감리사의 부시한 감리 △舊교통공사가 발주와 사업관리를 소홀히 한점 등을 이번 사업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교통공사는 또 향후 방안마련과 관련해서는 안전한 시설,월미권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는 시설,장기적으로 인천 도시발전에 부합할수 있는 시설등을 염두에 두고 인천발전연구원이 제안한 △안전성이 검증된 모노레일 △레일바이크 △ 하늘산책로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쯤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공사인 한신공영측은 현재 담당부서인 토목본부를 중심으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