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이날 오후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사고 발생 이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이강국 기장이 해당 기종인 B777의 운항 경험이 43시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관숙비행은 전부 1만 시간 이상 비행한 교관 기장이 모든 운항의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따라서 관숙비행의 책임은 교관이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관숙비행은 기장이라 해도 새 기종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종에 충분한 경험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교관 기장과 함께 비행하는 과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