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관내 사회복지기관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활동계획 등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기관들의 정보교류 및 각 분야별 특성을 살린 전문봉사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스타트 광적마을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기관 전문봉사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전문봉사단 운영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7월 2일 연합프로그램을 위한 사전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 활동으로 이번 7~8월 여름방학에 개최할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 실천학교 운영 시 인성교육에 양주아동발달센터(고영훈 소장), 건강한 이성교제 교육 양주가정폭력상담소(김진숙 사회복지사), 자살예방교육에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박영란 간호사)가 사회복지기관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의 정기회의, 기관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 자원봉사 수요처 연계, 사회복지기관 전문봉사활동 홍보 관리, 기관 특성을 살린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재능나눔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