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 등 병원 임원진들은 8일 오전 8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출근 직원들을 사랑으로 격려하는 프리허그 캠페인을 펼쳤다.
명지병원 미션 및 비전 선포 4주년을 기념하여 ‘당신은 명지병원 미션 및 비전 실현의 주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프리허그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 임원진들은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한 명씩 안아주면서 진심어린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허그를 마친 직원들에게는 빵과 우유를 주며 힘찬 하루를 독려하기도 했다.
명지병원은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4년간 변화와 혁신의 과정 속에서도 잘 인내하고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프리허그 행사를 갖게됐다”며 “‘환자제일주의’라는 명지병원의 미션을 이루어 가는 역사의 주역은 바로 늘 소통하며 공감하는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미션데이 비전위크 4주년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 환자공감 및 직원공감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환우 및 보호자 대상의 이벤트로는 건강상식퀴즈와 건강한 입맛을 찾아드립니다(나트륨 측정), 손의 오염도 측정,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직원공감 프로그램으로는 프리허그와 기념 조회, 명지병원이 달라졌어요 - UCC 및 상황극 경연대회, 미션도미노, 전직원 호프데이 등이 마련된다.
특히 11일에는 가수 서인국을 비롯한 전문 연주단을 초청하여 환우를 위한 비전 콘서트를 개최하며, 10일에는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 비전축복 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