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강의, 이젠 스마트폰으로 ‘언제·어디서나’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와 EBS가 수능강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EBS 수능강의’ 을 8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이폰(아이패드 포함)인 경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5일 경부터 사용 가능하다.

EBS 측에 따르면 이번 ‘EBS 수능강의’ 앱은 기존 EBSi 모바일 웹에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동영상 강의 배속 재생 기능, 강의 다운로드 기능 등을 담았다. 중요 부분에 대한 저장 및 재생이 가능한 ‘북마크’, 필요 구간 반복 재생이 가능한 ‘구간 반복’, 중지한 곳부터 이어서 볼 수 있는 ‘이어보기 기능’ 등도 새롭게 개선된 기능이다.

기존 PC기반 진도관리 기능과 통합·연계돼 종합적인 학습 진도관리도 가능하고, 동영상·사진·녹음 파일 등의 첨부를 통해 질문을 하면 답변도 받을 수 있다.

기존 EBSi 가입자의 경우 동일한 아이디와 암호로 사용이 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이 같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