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3000만명시대 스마트폰 ‘훌륭한 첨단농기구’

2013-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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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7월 22일부터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참가 희망자 모집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명시대를 맞아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시대흐름에 맞춰 스마트농업기술 교육을 시작한다.

현재 스마트폰 활용 영농기법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농장에 나가 일하면서 최신기술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습득하고 경영기록장도 스마트폰으로 쓴다.

집에 돌아와서도 스마트폰으로 농장을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농장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폰은 이제 농업인에게 하나의 첨단농기구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활용기술을 보급하기로 했으며, 교육은 2개반 30명을 모집 오는 22일부터 16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병해충 자가진단, 농장경영기장 등 영농에 유익한 어플 활용하기, 검색 잘되는 블로그,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고객대응 e-비즈니스 스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무료 쇼핑몰 만들기, 오픈마켓 활용하기 등 전자상거래농가 육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구보급과(041-521-2974)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곽노일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에게는 소비자 맞춤형 경영마케팅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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