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중국 신화통신 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탑승객 141명 중 30명은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학생들로 현재 이들은 모두 가족과 연락을 취해 무사한 상태다.
이날 타이위안시 외국어학교의 한 학생은 7일 새벽 3시(현지시각) 부모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탄 항공기에서 사고가 났다. 나는 무사해요. 엄마, 아빠 걱정마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5일 타이위안시를 출발한 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으로 15일간의 영어 연수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