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연하 방송 PD와 10월 결혼 '김병만보다 먼저가'

노우진 결혼/사진=노우진 미니홈피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달인'의 수제자, 개그맨 노우진이 결혼한다.

한 매체는 7일 "노우진이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부는 외주 제작사 방송 PD이며,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를 받은 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들어갔으며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맨 김병만과 호흡을 맞춘 KBS 2TV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달인 김병만의 수제자로 그를 보조하는가 하면, 달인을 골탕 먹이는 장난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정글의 법칙에 '족장' 김병만과 함께 박정철, 안정환, 정준 등과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