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장학금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이

2013-07-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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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기가 디지않키를.-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무원 다논 주식회사(사장 모진)가 지난 5일 무주군교육발전 장학재단(이사장 홍낙표)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금액은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던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행사장에서 ‘요거트 나눔 이벤트‘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풀무원 다논 주식회사는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세계 21국에서 특허를 받은 다논 독점 비피더스균 액티레귤라리스(Actiregularis)가 함유된 액티비아와 비타민이 함유된 ‘아이러브 요거트’ 등을 일반 마트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모진 사장은 “무주에서 발효유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의 실력에 맞는 맞춤학습을 지원해 나가는데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풀무원 다논 주식회사는 지난 2012년 11월에 신선식품사업의 대표 주자 풀무원과 유가공전문 기업인 다논코리아가 상생을 위해 합자한 회사로, 활발한 생산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발효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지난 2009년도에 설립된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는 지금까지 38억 8백여 만 원이 조성됐으며, 이 중 2억 8백만 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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