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설국열차 캐스팅될때 미모 포기 예상"

2013-07-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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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설국열차 캐스팅될때 미모 포기 예상"

고아성 미모 포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고아성이 미모를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4일 영화 '설국열차'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님이 '설국열차'를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생도 많이 하고 절대 예쁜 인물은 아닐 것 같았다. 어딘가 하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주연의 '설국열차'는 다음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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