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성국 서장은 취임사에서 "인천해경 전 직원이 합심,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치안행정을 펼치고 직원 상호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강하고 믿음직한 인천해경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1980년 순경 임용 이후 2008년 총경으로 승진해 대변인, 여수해경서장, 운영지원과장, 목포해경서장, 정보과장,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인천 해양경찰서를 책임졌던 제22대 오상권 전 서장은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