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이 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내국인 대상 환대실천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20여명은 인천공항세관 공무원들과 함께 입국장 세 곳에서 귀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캠페인 리플릿을 나눠주며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리플릿에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와 세관자진신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의 경험은 외래관광객이 가지게 되는 한국의 첫 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우리 위원회와 인천공항세관의 공동 캠페인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과 세관공무원 대상 서비스 개선 교육을 통해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5월 29일 인천공항 이용 여행자 통관서비스 개선 및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합의, 종사자 서비스 교육, 오프라인 환대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