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위직 하마평 무성, 공무원사회 술렁

2013-07-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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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3주년을 맞아 인천시 고위직 공무원들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 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인사들의 하마평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인천시가 술렁이고 있다.

우선 인천도시공사 사장자리에는 오두진 사장이 사임하고 시의 Y모 국장이 유력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L모국장은 명퇴를 신청하고 인천종합에너지 임원자리로 옮길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상임이사는 고참급인 C모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3-4급 공모제로 전환된 시 감사관자리에는 안전행정부에서 온 S씨가 내정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명퇴후 서운산단장으로 옮길것으로 알려진 계양구 부구청장에는 안상수 전 시장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이종철 경제청 송도기반과장이 이미 자리를 옮겼고, 오는8월 부임1년을 맞이하는 정무직인 최정철비서실장의 거취도 관심사항이다.

특히 올해초 승진인사에서 물을 먹은 2-4급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송시장의 “송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서도 해당공무원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천시는 때아닌 인사폭풍에 휩싸여있다.

한편,최원식의원(계양을)의 공직선거법위반에 대한 법원의 2심판결이 당선무효형인 벌금300만원을 선고함에따라 형의 확정시 오는10월 재보선에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송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천도시공사 Y모 감사의 거취 문제도 적지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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