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발표한 6월 30일 기준 전국 지자체 주민등록 인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종시 인구는 11만7천12명이다. 반면 공주시 인구는 11만6천773명으로 세종시보다 239명 적다.
5월말의 경우 공주시 인구가 세종시보다 28명 많았다. 세종시 출범 직전인 지난해 6월말 인구는 공주시 12만4천256명,연기군 8만8천256명으로 공주시가 3만5천881명 많았다.
그러나 세종시는 시로 출범하면서 연기군 전 지역과 공주시·청원군 일부 지역을 편입한 데다 2011년말 입주가 시작된 신도시(행복도시)에 외지인이 급속히 유입,인구 증가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