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사투리 연기 (사진:KBS2 '상어') |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한이수(김남길 분)의 의리파 친구 김동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시언은 호탕한 웃음과 입꼬리에 머금은 장난기 어린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한이수가 정체를 숨긴 채 김동수를 자신의 운전수로 고용하며 긴장감을 낳았지만 "서울 지리를 잘 아냐"는 질문에 "택배 경력만 3년입니다. 네비언니보다 제가 더 정확할 겁니다"라는 구수한 사투리 억양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억수로 많죠~", "여자를 억수로 좋아합니다"라는 사투리로 촌스러우면서도 푸근한 이미지로 드라마 속 여유를 주고 있다.
이시언은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깡철이'에서도 강철(유아인 분)의 친구 종수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