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K3 홈런존’ 차량전달식을 갖고 기아타이거즈 최희섭 선수에게 K3를 증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올 프로야구 시즌 동안 기아타이거즈 광주구장에 ‘K3 홈런존’을 지정해 존 안으로 홈런을 성공시키거나 존을 통과하는 장외홈런을 터뜨리는 선수에게 순금 3돈으로 제작된 기념반지를 상품으로 지급하고 세 번째로 K3 홈런존에 홈런을 성공시키는 선수에게 K3 차량을 증정하기로 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홈런존이 야구팬들에게 큰 이슈가 되면서 기아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K3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 굉장히 기쁘다”며 “기아타이거즈 시구행사에는 ‘K3 시구 에스코트 오픈카’도 등장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K3와 기아타이거즈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