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의 ‘백설 다담’은 지난 30~31일 진행한 단독 캠핑행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전국 캠핑장 게릴라 샘플링,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 4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불기 시작한 ‘캠핑 열풍’으로 올해 캠핑 관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지난해 4000억원 수준에서 8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최근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는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캠핑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백설 다담’은 지난 30~31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 ‘휴림 캠핑장’에서 ‘Thank 休(휴) 캠핑행사’를 개최했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이자 식품 브랜드가 캠핑행사를 주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Thank 休(휴) 캠핑행사’는 단순히 캠핑족들에게 장소를 제공한다는 의미보다는,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국가대표 셰프들이 다양한 캠핑요리를 시연하고, 캠핑족들도 본인만의 캠핑요리를 선보여 다같이 어울리는 ‘다담 요리축제의 장’을 메인 이벤트로 구성했다.
또, 살림장만 퀴즈대회, 룰렛게임, 가족 사진 촬영, 가족 체조 프로그램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설 다담’은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이동식 밥차(일명 ‘다담카’)를 운영, 전국 캠핑장을 돌며 제품 샘플링과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캠핑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야외에서 즐기는 ‘백설 다담’이 가정으로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백설 다담’은 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이 다 들어간 프리미엄 찌개양념 브랜드다. 지난해 캠핑 트렌드에 맞춰 캠핑마케팅에 주력하며 국내 캠핑식품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