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아이파크스포츠(프로축구단 부산 아이파크)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원동(사진)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겸임교수가 1일 선임됐다.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김 신임 대표는 강릉고와 명지대를 나와 1984년부터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했다. 그는 이후 축구계에 진출해 199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지원총괄부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대한축구협회 이사, 강원FC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