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68회 식목일를 맞아 4일 오전 10시30분 홍파동 월암공원(홍난파선생 생가 앞) 등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월암공원, 동대문성곽공원, 수성동계곡, 종로4가 및 신영삼거리 교통섬 등 6개소 4200㎡ 규모에서 진행된다. 이날 사과나무 32주, 복숭아나무 21주, 살구나무 37주, 매실나무 32주 등 12종 763주를 심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식목일은 우리민족의 역사와 농림 사상이 깃든 뜻깊은 날이다. 나무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