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 농협의 지난해 사업성과는 세종시 지역농협 중 경영면에서 상위에 속할 정도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5억6200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 8억8100만원의 당기 순 이익을 올려 6억원의 재적립금과 9%에 해당하는 출자배당금 및 이용실적에 따른 배당금 5억76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세종 농협은 이밖에도 조합원의 자녀 등에게 2013년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하여 초,중,고, 대학생 80명에게 4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상철 조합장은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 단지 육성, 병충해 공동 광역방제지원, 부산물발효퇴비 보조, 각종 영농자재 연중 무이자 외상 공급, 농기계은행을 통한 농 작업 연중지원을 통하여 영농생산비 절감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yso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