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유공압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세광하이테크를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중앙)이 이정상 ㈜세광하이테크 사장(오른쪽)과 이욱진 부사장으로부터 유공압 부품 제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창원, 부산, 대구지역 고객 간담회 이후 두번째 영남지역에서 개최된 행사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을 복수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지역별 각 40여개 중소기업 경영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당행이 개별 중소기업 특화 자문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소개했다. 또 2013년 환율전망 및 기업 세테크 전략 등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졌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013년 외환은행의 최우선 전략은 중소기업 고객 기반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대출을 약 3조원 증가 시킬 계획과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행장은 27일 대구경북지역 고객초청 간담회 이후 대구 북구와 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공압 부품 제조를 영위하는 ㈜세광하이테크(대표이사 이정상)와 육계 가공업을 영위하는 ㈜키토랑(대표이사 조영래)을 방문해 기업체들의 공장 확충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및 원자재 구매 자금 지원 등 은행거래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윤 행장은 26일 저녁 부산 해운대 BEXCO 컨벤션홀에서 부산울산, 부산경남본부 직원 약 500명, 27일 저녁 대구 EXCO 신관 컨벤션 센터에서 대구경북본부 약 220명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2013 KEB 소통마당' 행사를 실시해 지방근무 직원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