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지엠은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SUV ‘쉐보레 트랙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 10만원이 제공하며(5월 31일까지 출고 시) 4월까지 트랙스를 출고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25만원 주유상품권, 50만원 상당의 보스 헤드폰, 100만원 상당의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를 준다.
성능과 연비 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사이즈로 기존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량 대비 연간 최고 약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트랙스에는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마이링크의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존 기능에 추가로 내비게이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해 차량내 스마트폰 활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마이링크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와의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폰4S 및 아이폰5 모델을 마이링크와 연결하면 차량 내부의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스마트폰과 마이링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슈퍼스타K4의 로이킴, 정준영을 모델로 한 온라인 홍보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들을 초청해 ‘트랙스 출시 기념 로이킴 & 정준영과 함께하는 뮤직 데이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심 곳곳에서 ’로이킴 & 정준영 게릴라 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