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화 전(前) 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김종화 전 부행장을 내정했으며, 농협캐피탈은 31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농협금융은 농협캐피탈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농협금융 경영진 중 마케팅 역량이 탁월하고, 농협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이번에 선임된 김종화 대표이사는 1955년 충남 출생으로, 한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당진군지부장, 대전지역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3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