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등록금 문제는 20대 대학생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50대 부모님의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등록금이 나오게 된 문제가 보편적 복지, 선택적 복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돈 없는 힘든 학생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끔 해 달라는 요구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형편과 소득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위 설치에 대해 “청년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당선인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가 끝난 후에도 이름은 바뀔 수 있지만 이 안에서 형성된 내용은 지속될 것”이라며 “정책과 공약이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당선인의 정책과 공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어떤 식이든 특별하게 유지되고 존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