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준비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쉬었음'을 선택한 이들이 1년 전보다 7만1000명가량 늘었다. 특히 일거리 자체가 없어서 쉰다는 청년층의 답변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62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8000명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4557만6000명) 중 구성비는 35.6%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을 선택한 이들이 지난해 대비 24만5000명 늘었다. 특히 청년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5만4000명, 1만7000명 증가해 43만8000명과 30만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쉬었음'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17.1%와 12.0%를 달했다.
은퇴 후 연령이라고 할 수 있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도 '쉬었음' 인구는 증가했다. 이들은 1년 전보다 각각 8만명, 6만5000명 증가해 93만3000명, 17만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쉬었음'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3%와 7.0%다.
전체 '쉬었음' 인구의 주된 이유로는 몸이 좋지 않아서(35.3%),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18.4%),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7.9%) 순으로 높았다.
'쉬었음'의 이유는 연령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15~29세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30.8%),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20.9%), 몸이 좋지 않아서(16.0%) 순이었다. 증감 폭을 보면 일자리가 없어서(2.6%포인트),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1.6%포인트)이이 제일 높았다.
30대는 몸이 좋지 않아서(30.8%),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27.3%),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21.1%) 순의 모습을 보였다.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4.3%포인트),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1.2%포인트)이 지난해보다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몸이 좋지 않아서(38.5%), 퇴사 후 쉬고 있음(34.7%)이 주된 이유였다. 정년 후 쉬고 있음,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라고 말한 이들의 비중도 각각 지난해보다 1.5%포인트와 1%포인트 늘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62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8000명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4557만6000명) 중 구성비는 35.6%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을 선택한 이들이 지난해 대비 24만5000명 늘었다. 특히 청년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5만4000명, 1만7000명 증가해 43만8000명과 30만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쉬었음'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17.1%와 12.0%를 달했다.
은퇴 후 연령이라고 할 수 있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도 '쉬었음' 인구는 증가했다. 이들은 1년 전보다 각각 8만명, 6만5000명 증가해 93만3000명, 17만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쉬었음'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3%와 7.0%다.
'쉬었음'의 이유는 연령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15~29세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30.8%),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20.9%), 몸이 좋지 않아서(16.0%) 순이었다. 증감 폭을 보면 일자리가 없어서(2.6%포인트),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1.6%포인트)이이 제일 높았다.
30대는 몸이 좋지 않아서(30.8%),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27.3%),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21.1%) 순의 모습을 보였다.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4.3%포인트),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1.2%포인트)이 지난해보다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몸이 좋지 않아서(38.5%), 퇴사 후 쉬고 있음(34.7%)이 주된 이유였다. 정년 후 쉬고 있음,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라고 말한 이들의 비중도 각각 지난해보다 1.5%포인트와 1%포인트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