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깊은 대화를 하겠다”며 “예산과 정책을 하는 데 있어 야당을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는 기본자세를 다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대선을 치르면서 많은 비판을 해주고, 지지를 보내지 않았던 분들의 생각과 그 원인을 잘 검토하면서 함께 잘 아우르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를 치르며 다녀보니 모든 국민이 무엇보다 국민대통합이라는 정신 하나만은 꼭 살려야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며 “우리 국민을 하나로 하는 것 이상의 더 큰 정치 목표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민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탕평인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지역에 있는 현안을 아는 분들을 많이 발탁했으며 한다. 지역이 경제적으로나 사회, 문화적으로 균형발전을 할 수 있도록 국토를 조화롭게 개발하고 발전하는 방향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