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코스트코 "의무휴업 집행정지 이해당사자 모두 적용"

2012-10-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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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미국계 대형할인점 코스트코 프레스톤 드레퍼 대표이사가 8일 지식경제부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드레퍼 대표는 이날 국감에서 의무휴업 조례 관련 집행정지 신청 없이 휴일 영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법원 결정 취지가 이해 당사자에게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심판위원회에 유사한 심판을 청구한 상태지만 현재 국가소송제(ISD)를 포함한 국제 중재절차를 밟을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영업제한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국 정부의 권한"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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