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신민만보(新民晩報)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 산하 중국관광연구원과 온라인 여행사 셰청(携程)은 올해 국경절 연휴 인기관광지를 조사했고, 그 결과 중국인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로 홍콩이 뽑혔다고 전했다.
그 다음 인기 여행지는 태국, 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몰디브, 미국, 캄보디아의 순이었다.
8일간의 이번 황금연휴 기간 가장 많은 시민이 여행을 떠난 국내 도시는 상하이(上海)이며,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선전(深천<土+川>), 항저우(杭州), 샤먼(廈門), 시안(西安), 충칭(重慶), 쿤밍(昆明)이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국내 도시 10곳은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샤먼, 시안, 칭다오(靑島), 쑤저우(蘇州), 청두, 난징(南京), 다롄(大連)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