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화왕(新華網)에 따르면 마그네슘리튬 합금은 알루미늄보다 50%, 마그네슘보다 75% 정도 가벼운 신소재로, 시안시는 시내 옌량(閻良) 우주기술산업기지를 마그네슘리튬 합금 주요생산라인으로 지정, 연말부터 대량생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덕분에 중국 우주산업은 현재 사용하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일부를 마그네슘리튬 합금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마그네슘리튬 합금 산업은 2010년까지 거의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렀었지만, 시안교통대학과 시안쓰팡(四方) 초경량자재회사의 협력으로 이번 합금 생산라인 조성이 본격화됐다.
한편 시안 쓰팡 초경량자재회사는 중국에서 주조기술, 품질관리, 표면처리, 기계가공 등 하이테크공정이 뛰어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