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 독서의달 9월..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과학도서관은 9월 한달동안 ‘책 그리고 도서관’이란 주제로, 도서관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 창비청소년문학표지와 발췌문, 인용구 등을 전시한다.

또 내달 9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내 구전문학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를 상연한다.

이 작품은 일본 이다인형극제 초청공연작으로 극담‘봄’이 진행한다.

2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의 저자 송재환씨를 초청, 고전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정보도서관은 내달 8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의 저자 최영석씨를 초대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책과 도서관에 관한 스마트폰 사진전도 연다.

이와 함께 어린이도서관은 인형뮤지컬 ‘황소탈’ 공연를 비롯해 아빠와 함께 책을 만들어보는 ‘아빠와 함께하는 추석이야기’, 원화전시회 ‘엉덩이가 두근두근’ 등을 운영한다.

책을 토대로 한 영화도 상영한다.

문의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문화지원팀(☎031-828-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