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온라인몰의 불황 마케팅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G마켓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 간, '생필품 가격혁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할인전에서는 최근 가격인상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라면·즉석밥·두유·음료수·참치캔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사과·삼겹살· 김치 등 신선식품도 선보인다. 세제·휴지·치약·바디클렌저 등 기본 생필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일 3개의 상품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 20일에는 '2011년산 믿음지기 경주쌀(20kg)'을 시중 보다 35% 할인된 가격인 3만 5900원에 2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스파클 생수(2L*12병)'도 소비자가 절반 수준인 3900원에 5000개를 한정판매 한다.
G마켓 마트리빙실 이은희 팀장은 "연이은 생필품 물가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엄선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파격할인 판매하는 만큼 주부들과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