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PC시장의 강세로 글로벌 컴퓨터시장 점유율이 0.1%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레노버는 글로벌 PC시장 점유율을 15% 올려 업계 1위인 HP를 불과 0.2% 차이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레노버의 주요시장은 1분기 35억달러의 매출을 낸 중국으로, 전체 매출의 4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향상 소식에 레노버의 홍콩 항셍지수는 16일 오전 5.3% 상승해 1주당 6.54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월22일 이후 최고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