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4조 9번 레인을 배정받은 정혜림은 6개조로 치러진 예선에서 각 조 3위까지 총 18명과 기록이 좋은 6명 등 총 24명이 오르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바하마의 이바니크 켐프는 정혜림보다 0.03초 늦은 13초51을 기록했지만 기록이 좋지 않은 2조에서 3위를 하며 준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경기 후 정혜림은 "첫 올림픽이라 긴장했다"면서 "내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