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구 소유 건물 2개 임대하기로

2012-08-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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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재정 확충을 위해 옛 노인복지관과 시설관리공단 등 구 소유 2개 건물을 임대하기로 했다.

5일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삼산동에 노인복지관과 민방위교육장을 신축하면서 부평동과 부개동에 있는 두 건물의 용도가 사라져 재정 확충 방안으로 임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옛 노인복지관(부평4동 914)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427.8㎡로 1995년 9월 준공됐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입찰 예정 연간 임대료는 1억8955만6천원이다.

또 2005년 12월 준공된 옛 부평구시설관리공단(부개2동 493-7)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831.61㎡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입찰 예정 연간 임대료는 1억1671만4천원이다.

부평구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입찰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명시한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시스템(www.onbid.co.kr)에 입찰서를 내면 되고, 개찰은 17일 오전 10시에 있다.

문의 (재무과 재산관리팀 032-50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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