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올림픽 8대 미녀에 아시아 선수 2명 중 손연재 포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들 중 8대 미녀가 선정됐다.

지난 2일 중국 언론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한국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18·세종고)를 비롯해 올림픽 8대 미녀를 꼽았다.

8대 미녀에는 손연재(18·세종고), 일본의 비치발리볼 선수 아사오 미와, 미국의 장대높이뛰기 선수엘리슨 스토키, 호주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멜라니 에덤스, 파라과이의 창던지기 선수 레린 프랑코, 러시아의 체조 선수 알리야 무스타피나, 영국의 사이클 선수 빅토리아 펜들턴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 선수로는 손연재와 아사오 미와 단 2명만을 꼽아 '일본의 선녀와 한국의 90년생 여신'이라는 타이틀로 아사오 미와와 손연재를 중요하게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미녀 선수 중 유일하게 '여신'칭호를 받은 손연재는 1994년 생으로 일본과 러시아에 조예가 깊다고 밝혔다.

또 '모래 선녀'라고 불린 일본의 아사오 미와는 비치 발리볼, 모델, TV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고 알렸다. 더욱이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비인기종목이던 비치발리볼의 인기를 되살린 선수라 소개했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9일(한국시각) 리듬체조 여자 개인 종합 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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