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폭염 대비 '식품 품질관리' 강화 나서

2012-08-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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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의·현장방문 등 실시

현대홈쇼핑은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50여개의 식품 카테고리 협력업체와 담당MD를 초청해 ‘식품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주제로 품질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올바른 식품 관리요령과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계속되는 무더위에 현대홈쇼핑이 식품 품질관리 강화에 돌입했다.

현대홈쇼핑은 폭염 속 보다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심의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엄격한 식품 품질 관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20일,사옥에서 50여개의 식품 카테고리 협력업체와 담당MD를 초청해 '식품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주제로 품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문강사의 올바를 식품 관리요령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송 판매 이전 시행 중인 사전 심의와 현장방문 품질검사도 강화했다. 품질연구소의 경우 고객이 주문한 것처럼 식품 상품을 불시에 구입해 보냉제 냉매상태·음식물 위생상태 등을 체크해 점수를 매기고,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최대 방송 판매 금지 조치까지 내리는 등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식품 공장에 불시 방문하여 수 십가지 체크리스트를 일일이 체크하고,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사전 심의 절차를 이전보다 까다롭게 바꿨다.

현대홈쇼핑 품질연구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 변질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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