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비씨카드와 함께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녹색생활 실천 및 소비를 촉진하는 그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동래온천 중 한곳인 허심청의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그린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개인 고객(그린체크카드 및 그린기업체크는 제외)으로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허심청 입장료에 대해 2000원 현장 할인을 1일 1회 제공한다.
또한 5월말까지 롯데마트에서 환경마크 또는 탄소라벨이 부착되어 있는 녹색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3% ~ 8%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그린카드는 연회비가 평생 면제되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0.2% ~ 0.8% 적립,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하여 최대 1만원까지 적립,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을 줄이면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적립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그린카드는 체크카드를 포함해 10만좌 이상이 발급됐으며, 부산은행은 향후 지속적으로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