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의상 공개, “눈앞에 펼쳐질 환상의 세계” 기대

2012-04-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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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의상 공개, “눈앞에 펼쳐질 환상의 세계” 기대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이디 가가가 국내 공연에서 입을 의상이 드러났다.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레이디 가가의 월드 투어 ‘더 본 디스 웨이 볼 글로벌 투어(The Born This Way Ball Global Tour)’의 무대 의상 스케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의상은 총 네가지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라텍스, 메탈, 스터드, 비닐, PVC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그 중 가슴에는 기타, 어깨엔 바이올린, 머리에는 피아노 건반을 얹은 독특한 의상이 가장 눈에 띠며, 해마를 연상케 하는 의상도 보인다.

특히 전체적인 분위기가 미래지향적이며 예술 조각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레이디 가가의 의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옷을 어떻게 입을지 궁금하다” “입는 모습 보기 위해서라도 콘서트 가고 싶다” “공연 기대된다” “한국에도 레이디 가가와 같은 가수가 나오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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