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모바일 쇼핑의 범위가 면세점까지 확대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에서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화장품 향수 등 8개 카테고리에 총 4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모바일 쇼핑 시 활용할 수 있는 쿠폰북과 지점 안내·물품 수령 안내 등 유용한 쇼핑 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인터넷팀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고, 모바일 커머스가 활성화 되는만큼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고객 편의성 높이기 위해 모바일 면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