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이대호, 엉덩이 통증 발생해 훈련 조퇴

2012-02-1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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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이대호, 엉덩이 통증 발생해 훈련 조퇴

▲이대호 [사진 = 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통증으로 인해 훈련에서 조퇴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데일리스포츠'는 16일 "이대호가 오키나와 캠프에서 달리기 훈련 중 왼쪽 엉덩이에 통증을 느켰다. 수뇌부와 트레이너는 합의 끝에 이대호를 훈련에서 제외시켰다"고 보도했다.
달리기 훈련 도중 발생한 이대호의 통증은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구단 측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대호를 잠시 훈련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대호는 17일 훈련에는 정상 참여하고 18일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치러지는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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