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궁내중-타루나 박티중학교 상호교류협약

(사진제공=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 소재 궁내중학교가 인도네시아 타루나 박티 국제중학교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군포·의왕 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궁내중학교가 인도네시아의 서자바 타루나 박티 국제 중학교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상호 교류 협정 조인식에서 박기양 교장과 Taruna Bakti Junior High School의 Mr Yahanto 교감은 상호 교류 이해 각서에 조 인하고, 앞으로 두 학교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영국문화원 Connecting Classrooms Project를 진행해왔고 그 마지막 단계인 Eating is Believing Stage 5를 완성하면서 지속적인 자매 교류를 맺고자 교사 2명과 학생 15명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궁내중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박기양 교장은 “올해 호주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두번째 자매 결연을 맺어 매우 기쁘다”면서 “가까운 아시아 이웃나라를 친구로서 아우르는 단계로 생각하고 두 학교의 유대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