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기업 문화 캠페인이다.
매일 오후 6시에 퇴근 안내방송을 하고 매주 야근 현황을 담당 임원에게 통보함으로써 전사적으로 정시 퇴근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 밖에도 매주 금요일마다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매월 1회 금요일 임원 및 팀장이 출근하지 않고 사원끼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는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 등도 진행한다.
캐주얼 프라이데이 땐 양복 대신 깃이 있는 티셔츠나 면ㆍ청바지, 스니커즈 등을 입을 수 있다.
특히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 땐 출근 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 및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금요일에 쉰 임ㆍ직원은 해당 일요일에 경영 전략과 이슈를 논의하는 ‘스트래티직 선데이’를 갖게 된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은 “일과 삶의 조화는 물론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 한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