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애플 iOS5' 풀린다..국내업체 긴장

2011-10-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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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애플 아이폰 운영체제 iOS5가 12일(미국 현지 시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iOS5의 다운로드가 이날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아이폰4, 아이폰3GS, 아이패드, 아이패드2 등 기존 제품에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13일 새벽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iOS5는 무선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PC와 연결한 후 아이튠스에 접속하지 않고도 아이폰의 OS 교체가 가능해졌다.

또 수백메가 용량에 이르는 전체 운영체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개선된 부분만을 받아 업그레이드하게 된다고 애플측은 설명했다.

iOS5는 아이클라우드가 탑재돼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고 접속하면 PC에 접속하지 않고도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무선으로 메일과 연락처, 캘린더, 사진, 전자책, 음악 등 컨텐츠를 동기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메시지도 적용이 돼 카카오톡과 유사한 메시징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iOS5가 탑재된 아이폰4S는 7일(현지시간)까지 주문실적이 100만대를 넘어서 아이폰 첫날 주문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해 아이폰4는 첫날 60만대 주문을 기록했었다. 아이폰4S는 AT&T에서 버라이존과 스프린트로 판매창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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