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5의 다운로드가 이날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아이폰4, 아이폰3GS, 아이패드, 아이패드2 등 기존 제품에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13일 새벽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iOS5는 무선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PC와 연결한 후 아이튠스에 접속하지 않고도 아이폰의 OS 교체가 가능해졌다.
iOS5는 아이클라우드가 탑재돼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고 접속하면 PC에 접속하지 않고도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무선으로 메일과 연락처, 캘린더, 사진, 전자책, 음악 등 컨텐츠를 동기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메시지도 적용이 돼 카카오톡과 유사한 메시징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iOS5가 탑재된 아이폰4S는 7일(현지시간)까지 주문실적이 100만대를 넘어서 아이폰 첫날 주문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해 아이폰4는 첫날 60만대 주문을 기록했었다. 아이폰4S는 AT&T에서 버라이존과 스프린트로 판매창구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