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24시간 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한다.
서울시는 갑작스런 출장이나 병가 등 급할 때 아이를 맡길수 있는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서울기의 24시간 어린이 집은 관악구 성현햇살어린이집, 마포구 열린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어린이집, 광진구 아이들세상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어린이집(10월)등 맞벌이 부부가 밀집한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한곳씩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다.
24시 어린이집 이용 시간은 한번에 최소 3시간에서 최대 24시간, 한달에 열흘까지 이용가능하다. 요금은 한시간에 3천원이며 종일인 경우 5만원이다.
서울시의 '365 열린 어린이집'은 6개월이상 만 5세 이하 여유아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이틀전에 신청해야 하며 시범기간 동안 이용자는 최대 10명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부모의 장기입원 등 사유가 분명할 경우 최대 이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저소득층 가정이 우선권을 갖으며 예약신청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24시 '열린 어린이집'은 올해말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25개 각 구 마다 하나씩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