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전날 밤샘 촬영으로 비몽사몽~"

2011-06-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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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만취방송 오해 "전날 밤샘 촬영으로 비몽사몽~"

▲ 전효성 [사진= 곰TV 'GOM 뮤직 차트(GMC)'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2)이 '만취방송 오해'가 핫이슈로 떠오르며 당시 방송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전효성은 만취 방송으로 오해 받았던 방송 사고에 대해 고백했다. 

만취 방송으로 오해받았던 전효성의 방송은 바로 'GOM 뮤직 차트(GMC)'로 인터넷 동영상 미디어인 곰TV에서 제작 방송한 뮤직비디오 차트 소개 프로그램.

초대 MC인 아이유에 이어 진행을 맡게된 전효성은 이 날 방송 시작부터 매우 부정확한 발음과 과장된 행동으로 “제가 상태가 굉장히 안좋습니다. 조금만 이해해주시구요”라고 말해 당시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효성은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던 중간 멍한 표정을 지은 채 바로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가 하면 계속 과장된 행동과 표정을 지어 음주 방송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팬들은 "누구세요?", "어디 아픈 것 아니냐", "피곤해서 그런 것 같다.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GOM 뮤직 차트(GMC)'를 연출한 곰TV 이상규 PD는 "당시 전효성이 방송 전날 '매직'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며칠 밤을 거의 새우다시피해 몹시 피곤한 상태였으나 팬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힘겹게 방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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